LS전선, 고내열성 내화케이블 개발
운모 성질 개선에 유리섬유 첨가 … 섭씨 950도에서 2시간 적상작동
화학뉴스 2012.06.13
LS전선은 섭씨 950도까지 버티는 세계적 수준의 내화(耐火) 케이블을 개발했다고 6월13일 발표했다.
내화 케이블은 선박, 해양플랜트, 빌딩, 산업설비 등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비상용 전원, 핵심설비 가동, 소방ㆍ방재시스템 작동을 위해 사용된다. 내화 테이프에 사용되는 운모(雲母)의 성질을 개선하고 유리섬유를 첨가해 일반 내화 케이블의 한계(750도)보다 200도 이상 높은 내화성을 보유하고 있다. LS전선은 개발제품이 2시간 동안 950도에서도 견뎌내고 소방 상황을 가정한 외부 충격과 살수(撒水) 환경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한다고 밝혔다. 국내 내화규격보다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기준과 영국공업규격(BS), 프랑스공업규격(NF)도 모두 충족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LS전선은 절연층을 실리콘(Silicone)으로 사용해 유연성과 시공 편의성을 높인 실리콘 내화 절연 케이블과 산업 구조물용 내화케이블도 개발했다. LS전선은 조선, 해양플랜트, 건설기업 등을 대상으로 개발제품의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2/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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