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석유연맹 정부에 요구 … 차세대 바이오기술 실용화 제안
화학뉴스 2012.07.27
일본 석유연맹이 바이오에탄올(Bio Ethanol) 도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뜻을 정부에 전달했다.
일본이 전량 의존하고 있는 브라질에서 2011년 대량의 바이오에탄올을 수입하는 사태가 벌어져 온실가스 감축효과에 큰 의문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2017년 82만kl를 브라질에서 조달할 예정이기 때문에 공급안정성이 위태로워진 상황에서 식재료와 겹치지 않는 차세대 원료의 실용화와 국산화를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일본 정부는 에너지사업자에게 2009년 에너지 보안 강화와 저탄소 성장을 위한 에너지 공급구조 고도화법 시행 후 비화석에너지의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따라서 LCA(Life Cycle Assessment)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솔린의 50% 이하인 현시점에서는 거의 전량을 브라질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에탄올로 조달할 수밖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브라질의 바이오에탄올 수출량은 2008년 500만kl에 비해 2010년은 200만kl로 감소했으며 2011년 사탕수수 작황이 좋지 않아 설탕가격이 급등한 탓에 사탕수수의 비율이 상승해 수급타이트가 발생했다. 2011년 석유업계가 정한 수입 의무량은 2010년과 같은 36만kl로 브라질은 출하량을 확보하기 위해 대량으로 수입했으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수출을 줄이고 내수에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일본은 2017년 82만kl를 브라질에서 조달할 계획이어서 공급안정성이 우려되고 있다. 한편, 브라질산 바이오에탄올의 LCA 평가 자체를 재고해야 한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바이오연료용 작물을 재배함에 따라 기존 작물을 별도의 토지에 재배함으로써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도 환경부하로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유럽과 미국에서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과 미국이 바이오연료 도입을 추진하는 것은 에너지 자급률 향상과 식용 수입 확대로 식량안전보장의 관점에서 농지를 확보하는 것이 주요 목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석유연맹은 이미 2017년의 목표 달성을 위해 수입기지 정비와 외항ㆍ내항선을 조달하며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바이오연료의 지구온난화대책에 대한 평가는 아직 유동적인 상태로 2018년 이후 도입의무화 기준을 다시 정해 전면 재검토하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일본 석유연맹은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높은 셀룰로오스(Cellulose)계 차세대 생산기술의 실용화와 국산화를 기대하며 앞으로 바이오연료의 정책방향에 대한 논의을 제안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2/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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