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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PE(Low-Density Polyethylene) 시장이 중국수출 감소로 고전하고 있다.
중국은 2011년 한국산 LDPE 33만3294톤을 수입했으나 2010년 비해서는 2만4602톤 감소했다.
그러나 중국수량이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수출 의존도가 40%대를 웃돌아 여전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중국수출 비중 40%대 초반으로 하락
국내 LDPE 수출량은 2010년 81만8703톤에 달했고, 무려 43.7%에 해당하는 35만7896톤을 중국으로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에는 81만8423톤을 수출해 300톤 감소에 그쳤으나, 중국수출은 33만3294톤으로 2만5000톤 급감했고 중국수출 비중도 40.7%로 떨어졌다.
중국은 수요 증가에 따라 생산능력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폴리올레핀(Polyolefin) 시장을 좌우하는 핵심국가로 부상했다.
특히, PE 신증설에 힘입어 2011년에는 PE 수출이 30만톤으로 114% 신장했고, PE 생산능력도 924만톤으로 2010년에 비해 2.3%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