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미국에 셰일가스 협력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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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차관, 양국 경제 효율성 제고 위해 … FTA 활용률 향상 필요
화학뉴스 2012.09.14
신제윤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셰일가스(Shale Gas) 개발에 한국과 미국이 협력할 것을 미국 재계에 제안했다.신제윤 차관은 전국경제인연합회, 미국 상공회의소 주최로 9월14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제24회 한국-미국 재계회의 총회에 참석해 양국의 새로운 파트너십 방향의 하나로 에너지ㆍ자원 분야의 협력 확대를 제시했다. 신제윤 차관은 <셰일가스 개발ㆍ도입 활용전략>을 소개하며 “세계 2번째 천연가스 수입국인 한국은 미국의 셰일가스 개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국 경제의 효율성을 함께 높여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미국 자유무역협정(FTA)의 활용도를 높이자는 제안도 했다. 신제윤 차관은 “한국-미국 FTA가 국내경제에 앞으로 10년 동안 5.6%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와 미국경제에 100억달러 이상의 GDP 증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만, 현재 국내 수출기업의 활용률이 60%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한국-미국 FTA는 미국기업에게 세계 경제성장을 이끄는 아시아 시장으로의 접근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한국은 아세안(ASEAN)과 FTA를 이미 체결했고, 중국과의 FTA 협상도 개시해 아시아 시장으로 통하는 관문이자 강력한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제윤 차관은 보호무역주의 때문에 무역과 투자가 위축되면 세계 경제는 장기 침체를 면하기 어렵다며 한국과 미국 양국이 서로 무역과 투자를 확대해 나가 경제 활력을 유지하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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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셰일가스(Shale Gas) 개발에 한국과 미국이 협력할 것을 미국 재계에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