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2020년까지 총 5130억원 상당의 예산을 투입해 나노융합 기술을 상용화하는 <나노융합 2020 사업단>이 9월18일 공식 출범했다.
사업단은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가 공동으로 기초ㆍ원천연구부터 기술사업화까지 전주기적으로 지원하는 나노융합 2020 사업의 하나로 시작됐으며, 나노기술 성과를 바탕으로 신산업 및 신시장의 조기 창출을 위한 제품지향적 R&BD(사업화가 가능한 연구개발) 수행을 통해 글로벌 나노융합 스타제품 개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단장에는 나노융합 분야 전문가 박종구 박사(전 KIST 다원물질융합연구소장)가 임명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는 “나노융합 2020 사업단은 기존 R&D와 달리 개방형 혁신과 전주기적 동시지원으로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사업화 기간도 상당히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