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형 플랜트 건설로 … 엔고 악재로 체질개선 필요
화학뉴스 2012.10.29
Showa Denko가 초산에틸(Ethyl Acetate)을 인도네시아 공장 수입으로 전환해 주목된다.
환율문제 등으로 수입제품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2012년 5월 최초로 1500톤을 수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Oita와 인도네시아의 양쪽 거점을 유기적으로 운용해 아세틸(Acetyl)화학 사업의 체질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하나로, 앞으로 수입계획은 미정이나 환율 움직임 및 수급에 따라 적정선을 유지할 방침이다. 초산에틸은 석유화학부문의 중심사업인 아세틸화학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생산능력은 KH Neochem과 합작한 Nihon Sakusan Ethyl의 Oita 플랜트가 10만톤, 인도네시아 Showa Esterindo Indonesia가 5만톤이다. Oita에서는 원료 초산을 수입제품으로 전환하는 한편 2010년 6월 Tokuyama 플ㄹ내트의 15만톤 설비를 가동중지하는 등 체질강화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엔고 등 악재를 감안하면 단가 경쟁력을 한층 더 개선할 필요가 요구돼 인도네시아에서 1500톤을 입했다. 아시아 초산에틸 시장에서는 중국제품의 부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20만-30만톤의 대형 플랜트를 계속 가동함으로써 국제경쟁력이 높은 초산에틸을 수출하고 있기 때문으며, 일본도 중국제품의 수입비중이 상승해 2011년에는 전체의 50%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2/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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