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저널

Teijin, 자체생산 소재로 고부가가치화
Teijin은 자체 생산하는 소재를 활용해 소비제품을 생산하고 인터넷 통신판매 사이트를 개설해 판매부문까지 진출했다.
자회사인 NI Teijin Shoji가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침구, 장갑, 행주 등 청소용품, 키친용품, 욕실ㆍ화장실용품, 속옷, 잡화 등 주로 섬유제품과 플래스틱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NI Teijin Shoji가 생산하고 판매 웹사이트도 운영하고 있어 소재, 소비제품, 판매에 이르기까지 일관체제를 갖춤으로써 부가가치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Teijin은 전형적인 화학소재 생산기업이 아니라 섬유기업이기 때문에 원래 소비자와의 거리가 가까웠던 것이 소비재 사업의 배경이 되고 있다.
NI Teijin Shoji는 1999년 인터넷 통신판매 숍인 을 개설했고, 2004년 일반 소비자용 인터넷 통신판매로 리뉴얼해 30-40대 여성을 주 타겟으로 Teijin이 생산하는 소재를 사용해 고기능 생활잡화를 판매하고 있다. 또 인터넷 서비스의 고도화와 다양화에 대응해 2009년 휴대전화 사이트를 개설했고, 2010년 트위터를 도입한데 이어 2011년에는 스마트폰 등에 대응할 수 있는 통신판매 사이트로 확대했다.
Teijin은 법인용 사이트도 개설해 대형 섬유제품, 업무제품 통신판매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