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라원, 남아프리카 모듈 공급
케이프타운 인근 155MW 발전소에 … 납품액 1300억원으로 자체 최대
화학뉴스 2012.12.10
한화솔라원(대표 홍기준)이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 인근에 건설될 155MW의 태양광발전소에 모듈을 공급한다.
한화솔라원은 12월8일 남아프리카 정부가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공급 계획을 확정해 2013년 8월 말까지 모듈 전량을 공급한다고 12월9일 발표했다. 납품액은 약 1억1600만달러(약 1300억원)로 창사 이래 최대의 단일 납품금액이라고 한화솔라원은 강조했다. 155MW는 남아프리카 현지 26만8000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광 발전소는 중국 GCL과 미국 Solar Reserve 컨소시엄이 발주하고, 설계ㆍ구매ㆍ시공(EPC)은 스페인 Cobra와 Gran Solar 컨소시엄이 맡고 있다. 프로젝트의 발주기업과 EPC기업은 모두 태양광 메이저로 글로벌기업들과 거래를 통해 리딩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한화솔라원은 기대했다. 남아프리카는 2030년까지 전력공급 능력을 현재 4만3000MW에서 2배로 확대할 계획이며, 확대규모의 40%인 1만7800MW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할 계획이어서 세계 태양광기업들이 남아프리카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고 한화솔라원은 밝혔다. <화학저널 2012/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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