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계열사 통합 시너지 기대 … 장기적자로 구조조정 불가피
화학뉴스 2014.12.08
한화그룹이 해외 계열사이자 태양광 관련 자회사인 한화솔라원과 한화큐셀을 합병한다.
삼성그룹의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등을 약 2조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하면서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태양광 계열사를 구조조정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한화그룹은 법무법인 광장과 미국계 로펌 등을 통해 태양광 관련 계열사인 한화솔라원과 한화큐셀의 합병을 결정하고 계약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솔라원이 미국 나스닥 상장사이기 때문에 공정한 가치평가를 위해 한화솔라원은 유럽계 투자은행(IB)인 크레디트스위스가, 한화큐셀은 미국계 IB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 자문을 맡아 진행한다. 한화솔라원은 김승연 한화 회장의 맏아들이자 승계권자인 김동관 기획실장이 2010년 중국의 솔라펀파워홀딩스를 4350억원에 인수해 사명을 변경했으며 중국 국적으로 나스닥에 상장돼있다. 한화는 솔라원을 인수해 2010년 영업이익 1945억원을 기록했지만 2011년 영업적자 2038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2012년 2130억원, 2013년 728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면서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 태양광 사업에서 고전하던 한화는 경기가 저점이라고 판단한 2012년 우리나라의 법정관리 상태에 있던 독일의 큐셀을 인수했다. 1995년 설립된 큐셀은 독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지원정책을 등에 업고 태양광 분야 신화로 불리며 성장했지만 2011년 태양전지 가격이 폭락하자 1조원 이상의 적자를 내고 2012년부터 법정관리를 받다가 한화에게 최종 인수됐다. 한화솔라원과 한화큐셀의 합병․통합은 이질감을 떨치고 태양광 사업 시너지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 나스닥 상장기업인 한화솔라원과 합병하는 한화큐셀은 독일기업이지만 합병으로 인해 미국 증권시장에 우회 상장하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김승연 회장이 사실상 경영에 복귀하면서 그룹의 전략적 의사결정이 한층 빨라지고 있다”며 “삼성그룹 계열사 인수로 석유화학 사업부를 더 키우고 산하의 태양광 사업부를 정리해 미래성장을 도모하는 체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4/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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