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4분기 영업적자 132억원 … 국제유가 폭락으로 사업 위기
화학뉴스 2014.12.03
한화솔라원(대표 남상우)은 최근 국제유가가 60달러대까지 폭락하면서 사업 위기를 맞고 있다.
태양광 모듈 가격 하락으로 인한 영업실적 부진에 국제유가 폭락까지 겹치면서 태양광 수요가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유가가 싼 가격에 거래되면 휘발유, 등․경유 등 석유제품은 물론 석유화학제품 가격도 함께 하락하기 때문에 태양광 등 아직 가격이 비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시장 수요가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열악한 시장 상황은 태양광 수직계열화를 구축한 한화그룹의 영업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한화그룹의 태양광 자회사인 한화솔라원은 2014년 3/4분기 매출 2166억원으로 2/4분기에 비해 9.3%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132억원으로 2배 가량 늘어났다. 한화솔라원 관계자는 “태양광 모듈 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판매량이 증가했음에도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에서 사우디 등 주요산유국들이 미국을 견제하기 위해 현재 생산쿼터인 하루 3000만배럴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태양광 시장 전망이 더욱 불투명해졌다. 한화솔라원은 11월17일 충북 음성에 230MW 상당의 태양광 모듈 공장을 건설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한화솔라원 관계자는 “지금 투자하지 않으면 세계 1, 2위를 따라잡기 어렵다”며 “태양광 관련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국제유가 폭락세와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한화솔라원의 태양광 사업이 호황을 누릴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태양광 관계자는 “한화그룹은 공격적으로 태양광과 석유화학 사업을 육성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시장 상황이 따라주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30년 태양광 에너지가 세계 전력 생산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5%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4/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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