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정부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나노융합 사업에 93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정부는 유망 나노기술의 상용화와 주력산업의 나노융합을 통해 나노관련 강소기업 20개를 육성하고 매출 25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10년간 나노 분야에 2조원을 투자해 기술부문에서 세계 4위 수준으로 도약했으나, 상용화를 통한 산업적인 부가가치를 끌어올리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투자를 통해 세계시장 점유율을 10%까지 끌어올리고, 시장점유율 3위 이내, 매출액 1억달러 이상, 수출 1000만달러 이상의 우수 중소ㆍ중견기업을 20개 이상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나노융합컨소시엄 운영 및 기술이전 전담조직을 활용해 나노기술의 상용화를 적극 지원하고, 나노제품의 안정성 평가, 인증체계를 마련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나노기술은 세계적인 미래 유망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로 2020년에는 시장규모가 2.5조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