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창녕2공장 연기 검토
HMC투자, 영업이익률 7.9%로 둔화 … 글로벌 수요 감소로 직격탄
화학뉴스 2013.01.23
넥센타이어(대표 이현봉)가 세계 타이어 시장 수요부진으로 영업실적이 악화될 것이라고 HMC투자증권이 주장했다.
이명훈 연구원은 “넥센타이어는 북미지역의 수요부진과 판촉비용 확대 등의 영향으로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하는 영업실적을 발표할 것”이라며 “넥센타이어는 2012년 4/4분기 영업이익이 352억원, 영업이익률은 7.9%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 “유럽의 교체타이어(RE) 수요가 14개월 연속 감소했고 북미 RE 수요는 2012년 12월에 전년동기대비 8% 줄었다”며 “RE 수요의 감소추세가 지속되면서 판촉비 확대와 판매부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수요부진 때문에 넥센타이어는 창녕공장의 2기 투자시점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며 “또 타이어 에너지효율 라벨링 제도에 대응하다 보니 생산능력이 감소해 목표 판매수량에 이르는 시점이 늦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교체 타이어의 특성상 수요감소가 2-3년 이상 지속되기 어렵고 Mitsubishi, Fiat 등을 위한 신규자동차 타이어(OE) 매출이 더해지면서 장기 성장동력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HMC투자증권은 넥센타이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화학저널 2013/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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