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4분기 GDP 7.9% 성장 … 시장과열 예방이 회복 관건
화학뉴스 2013.01.25
중국의 저명한 경제학자가 중국 경제가 이미 연착륙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중국국민경제연구소 판강(樊綱) 소장은 최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해“중국 경제가 회복의 길로 들어선 상황”이라고 밝혔다고 타이완 중국시보가 1월25일 보도했다. 판강 소장은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을 역임한 중국의 대표적인 거시경제학자이다. 판강 소장은 “2012년 중국의 경제실적이 전반적으로 좋지 못했으나 수치상으로는 이미 바닥을 쳤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2012년 4/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동기대비 7.9% 증가한 점을 근거로 들었으며, 2012년 2/4분기(7.6%)와 3/4분기(7.4%)와 비교해 반등세로 접어들었다고 덧붙였다. 판강 소장은 2013년 정부부문의 지출 확대가 시장의 과열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국 경제회복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시진핑(習近平) 체제 출범 이후 사회 전반에서 쏟아지는 다양한 개혁신호는 경제회복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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