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에틸렌 가격은 1월25일 FOB Korea 톤당 1350달러로 25달러 상승했다.
아시아 에틸렌(Ethylene) 시세는 일본계 무역상을 중심으로 현물 공급을 줄인 영향으로 초강세를 지속해 9개월 동안 최고치를 형성했다.
그러나 CFR FE Asia는 1390달러로 5달러 상승에 그쳤다.

CFR NE Asia는 2012년 4월19일 톤당 1396달러를, CFR SE Asia는 4월25일 1414달러를 형성한 이후 약세를 지속했으나 2013년 들어 동북아시아 스팀 크래커의 가동률이 그리 낮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일본계 무역상을 중심으로 현물가격을 올리기 위해 공급을 줄여 수급타이트를 유발한 때문으로 해석된다.
일부에서는 아시아의 현물이 유럽시장으로 유입돼 수급이 타이트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유럽의 에틸렌 현물가격은 CIF NWE 톤당 1153유로로 약상승했을 뿐 별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실제 수급간의 가격 차이가 커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나프타 가격이 CFR Japan 톤당 970달러대로 상승한 것도 다운스트림인 PE(Polyethylene) 가격이 약세로 돌아섬으로써 영향을 미치기 힘든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