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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I(Methylene di-Para-Phenylene Isocyanate) 생산기업들이 가격담합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BASF, 금호미쓰이화학, Dow Chemical이 MDI를 생산하고 있으나 Dow는 3월 이후 플랜트 폐쇄가 확실시되고 있다.
2012년 국내 MDI 생산능력은 BASF 24만톤, 금호미쓰이화학 20만톤, Dow 2만5000톤으로 총 46만5000톤에 달했으나, Dow가 폐쇄하고 철수하면 44만톤으로 줄어들게 된다.
국내 MDI 생산기업들은 수요처와 1년 단위로 장기계약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계약시점은 4-5월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매년 2-5월경 순차적으로 한달간의 정기보수에 들어가 수급타이트를 유발함으로써 가격을 인상해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