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e, 화학사업 구조개편 본격화
고부가가치화 비중 확대 … 생산체제 최적화로 코스트경쟁력 향상
화학뉴스 2013.04.19
Ube Industries가 화학사업 구조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Ube는 CPL(Caprolactam), 합성고무 등 화학제품‧수지 부문과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용 전해액, 세퍼레이터, 각종 정밀화학제품 등 기능제품‧정밀화학 부문을 중심으로 화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화학사업의 2012년 하반기 매출액 비중은 46%, 영업이익은 37%로 추정되고 있다. Ube는 세계 톱클래스의 CPL, 나일론(Nylon) 메이저로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CPL은 아시아 최대 생산능력을 보유함으로써 가격주도권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중국 등 신흥기업들과 경쟁이 치열해졌으나 타이 플랜트의 보틀넥 해소를 통해 생산능력을 확대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품질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다만, 시장구조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생산규모를 우선시하는 기존 전략에 변화가 불가피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Ube는 코스트경쟁력을 향상시킨 최적의 생산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다운스트림 전개에 따른 고부가가치화, 특수화 비중과 CPL 자체소비 비중을 늘리고, 생산체제를 재검토해 수익구조를 재편할 계획이다. 기능제품‧파인케미칼 부문은 전자 관련 기업의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는 신흥국에 대한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미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남미에 설립한 현지 법인을 활용해 현지 수요기업들의 정확한 니즈 파악을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 한국, 타이완, 중국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본을 중심으로 했던 기존 투자전략에서 벗어나 일부는 글로벌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Ube는 화학사업의 3번째 성장축을 창출하기 위해 2010년 제약 시장에도 진출했다. <화학저널 2013/0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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