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음식물 자원화설비 가동
화학뉴스 2013.06.17
광주지역에서 발생되는 음식물 쓰레기 전량이 자체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서구 치평동 제1하수처리장에 건설한 자원순환형 제2 음식물자원화설비를 6월3일부터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고 6월17일 발표했다. 해당설비의 하루 음식물 쓰레기 처리용량은 300톤 가량이다. 2007년부터 가동하고 있는 광산구 동곡동 제1설비의 처리용량은 150톤 가량으로 모두 450톤의 음식물쓰레기 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광주지역 1일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은 2012년 기준 438톤이며, 음식물 쓰레기에서 하루 28.5톤의 사료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광주시는 관리동을 제외한 모든 처리시설비를 지하로 배치하고 축열식 연소장치를 처리용량보다 25% 늘려 시공하는 등 악취 줄이기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음식물건더기와 폐수(국물)를 분리하고 건더기는 건조해 사료원료로 만들고 폐수는 미생물을 이용해 처리하며,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는 가스 보일러 연료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음식물 폐수를 55℃에서 혐기성 소화시키는 고온 소화공법을 도입해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용하는 중온 소화공법(35℃)보다 처리시간을 단축하고 처리효율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3/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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