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초고연비 타이어 개발
고연비 타이어에 비해 구름저항 30% 줄어 … 에코자동차 채용 기대
화학뉴스 2013.06.19
타이어 메이저 브리지스톤(BridgeStone)이 연비효율과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신개념 타이어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타이어에 비해 폭은 좁고 지름은 큰 형태로 공기압을 50% 수준 높임으로써 브리지스톤이 판매하고 있는 고연비 타이어에 비해 구름저항을 30% 감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타이어제품 분류 카테고리에 없는 새로운 형태로 전용 휠이 필요하지만 이미 자동차 생산기업과 공동으로 신형 타이어를 채용한 차세대 에코자동차 개발에 착수했다. 타이어의 구름저항은 고무가 바닥에 닿아 변형될 때 일어나는 에너지 손실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타이어 생산기업들은 소재 개량 및 경량화 등을 통해 구름저항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주행할 때 발생하는 공기저항도 연비를 좌우하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브리지스톤이 개발한 Large & Narrow Concept(LNC) 타이어는 구름저항 및 공기저항 개선에 주안점을 둔 것으로 타이어의 지름을 크게 하고 공기압을 높임으로써 주행할 때 접지면의 변형을 억제했고 타이어 폭을 줄여 공기저항을 감축했다. 기존 15인치 타이어의 지름을 4인치 늘린 19인치제품으로 폭은 80mm 줄이고 공기압은 230kPa에서 320kPa로 높임으로써 구름저항을 24% 감축했다. 여기에 폴리머 배열을 제어한 접지면 전용 고무에 배수성 및 강성을 최적화한 전용 패턴을 채용함으로써 구름저항 6%를 더 줄였다. 브리지스톤은 주행시험을 통해 LNC 타이어의 성능을 확인한데 이어 자동차 생산기업과 공동으로 LNG 타이어를 채용한 에코자동차를 개발하고 있으며 앞으로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초고연비 타이어의 새로운 기준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3/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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