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미국 수출로 “지각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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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제, 국내 에너지 수급 안정화 기여 … LNG 수출확대 주목
화학뉴스 2013.07.09
미국이 셰일가스(Shale Gas) 등 에너지 수출을 늘리면서 국내 에너지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광우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7월9일 <미국의 에너지 공급 확대가 아시아로 파급> 보고서에서 미국의 에너지 수출 확대는 한국의 에너지 수입 다변화와 구매 협상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내 에너지 시장은 2011년 기준 천연가스 수입의 41.5%, 2013년 기준 원유 수입의 82.3%를 중동에 의존하고 있어 중동 정세가 요동치면 수급 불안정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하는 상황이다. 미국은 셰일가스, 오일 발굴이 채산성을 확보하며 2015년에 세계 최대 천연가스 생산국, 2020년에는 세계 최대 석유 생산국으로 올라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관우 연구원은 “최근 미국에서 셰일가스 등 에너지 수출을 늘리자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며 “특히, 미국 정부가 LNG(Liquefied Natural Gas) 수출에 힘을 실을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또 “미국의 에너지 수출이 늘어나면 아시아 에너지 시장에 공급 경쟁을 유발해 에너지 가격의 안정화 요인이 될 것”이라 밝혔다. 이어 “국내시장도 공급이 안정적이고 도입단가가 중동 등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산 LNG를 수입다변화의 우선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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