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사우디 사고로 “불균형” 심화
SADAF, 누수사고로 58만톤 플랜트 가동중단 … 현물가격 하락 전환
화학뉴스 2013.08.14
아시아 SM(Styrene Monomer) 시장은 잇따른 사고에 따른 가동중단으로 수급타이트가 심화되고 있다.
하반기 정기보수가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롯데케미칼에 이어 사우디에서도 플랜트 트러블이 발생해 현물가격이 강세를 계속하고 있다. 사우디 Sabic과 Shell Chemical의 합작기업인 SADAF는 2013년 7월 말 No.2 SM 58만톤 플랜트를 가동중단했다. 파이프라인에서 누수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재가동 시기를 포함한 세부사항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아시아 SM 수급은 중동 등의 생산능력이 대폭 확대된 가운데 가동중단이 잇따라 수급균형 상태가 지속됐으나 2013년 봄부터 세계적으로 정기보수가 집중되고 6월 롯데케미칼이 대산 소재 56만톤 플랜트를 기술적 이상으로 가동중단함에 따라 이례적인 수급타이트를 기록했다. 롯데케미칼은 7월10일 재가동했으나 가을부터 다시 정기보수가 집중되기 때문에 수급타이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SADAF도 SM 플랜트를 가동중단함에 따라 사상 최고치를 형성하고 있는 현물가격이 상승세를 계속할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SM 가격은 FOB Korea 톤당 1800달러 수준에 근접해 4월에 비해 200달러 급등했으나 8월 중순에 하락세로 전환돼 1760달러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원료인 벤젠(Benzene) 가격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어 SM과 벤젠의 스프레드는 600달러 이상으로 사상 최고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3/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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