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신재생‧청정에너지 보급과 활성화를 위한 호남권 청정에너지 정책포럼이 창립기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서남권청정에너지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수완에너지가 후원하는 8월27일 정책포럼에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최신 현황과 정책이 논의됐다고 했다고 전라남도가 8월30일 발표했다.
전남도 권오봉 경제부지사는 “호남권 최초로 청정에너지 보급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포럼이 창립됐다”며 “도출된 의견과 대안이 정책 발굴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기웅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 <신재생에너지 정책 방향>을 주제로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 비전과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신재생에너지 정책지원 개선 방향으로 신재생에너지 열 공급 의무화제도, 연료의무 혼합제도, 보급사업 체계 개편, 설비 해외 인증 확대, 국제표준화, 해외 협력 지원 사업 확대 등이 제시됐다.
패널토론에서는 최근 원자력발전 가동 중단으로 촉발된 전력 수급 불균형과 관련해 신재생에너지의 역할·보급·수요의 확대에 대해 논의됐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