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K가스(대표 정헌)가 셰일가스(Shale Gas) 운반선을 추가 확보했다.
SK가스는 현대중공업에 발주한 4만6000톤의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을 공식 인도받았다고 2013년 9월1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SK가스는 2013년에만 선박 3척을 늘려 총 6척의 대형 LPG 수송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박 1척당 운반할 수 있는 LPG는 연간 40만톤 수준으로 2013년 120만톤의 수송역량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SK가스는 추가 확보한 선박을 중동산 LPG 뿐만 아니라 북미에서 생산되는 셰일가스 기반의 LPG 수송에도 투입할 예정이다.
SK가스는 2015-2016년 북미에서 생산되는 셰일가스 기반 LPG 36만톤 구매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추가구매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13년 1월 LPG 베이스 프로필렌(Propylene)을 제조하는 PDH(Propane Dehydrogenation) 플랜트 건설을 결정해 2016년 가동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