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한국화학연구원이 첨단 화학기술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재현)은 화학분야 첨단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2013년 9월13일 중소‧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13년 KRICT Chem-Biz Partnering>을 개최한다고 9월12일 밝혔다.
화학연구원은 이전기술 발표 후 참여기업들과 기술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며 기술 수요조사, 애로기술 파악, 금융상담 등 산업계의 요구사항도 수렴할 계획이다.
또 약물 고속스크리닝 장치(라만법)와 친환경 생물 촉매 및 메타게놈(Metagenome) 라이브러리 기술개발에 참여할 공동연구 기관도 탐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현 원장은 “기술 선진국들을 분석하면 첨단 화학기술이 국가 전체의 기술경쟁력을 창출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우리나라 화학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토대를 마련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개되는 기술은 그린화학공정 분야의 바이오 리파이너리 기술, 온실가스 자원화 기술, 자원 분리회수 기술, 계면 재료공정 및 화학소재분야 연료전지소재 기술, 차세대 전지소재 기술, 고기능 화학소재 기술 등 16개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