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광합성이 수소에너지 사회를 위한 기간기술로 주목받으면서 특허 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일본 특허청에 따르면, 2000-2010년 세계 인공광합성 특허 출원건수는 총 2598건으로 일본이 40% 이상을 차지했다.
일본 특허청은 태양광을 이용해 광촉매에 따라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해하는 수소 제조기술, 수소‧산소 혼합가스를 분리하는 수소 정제기술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수소 제조기술에 관한 특허 출원건수는 세계적으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일본이 349건으로 42.7%, 미국이 177건으로 21.7%, 중국이 115건으로 14.1%, 유럽이 107건으로 13.1%, 한국이 44건으로 5.4%를 차지했다.
특히, 2005년 이후 중국의 특허 출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수소 정제기술에 관한 특허 출원건수는 2006년 이후 감소세를 계속하고 있으며, 일본이 864건으로 48.5%, 미국이 419건으로 23.5%, 유럽이 422건으로 23.7%, 중국과 한국이 각각 29건으로 1.6%를 차지해 일본, 미국, 유럽의 비율이 95% 이상을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