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다회 생산 감소로 공급 줄어 … 중국도 장마‧환경규제로
화학뉴스 2013.11.05
일본은 제설‧제빙용 염화칼슘(Calcium Chloride) 입찰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제품인 소금은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엔저의 영향으로 조달코스트가 20% 수준 급등해 입찰가격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염화칼슘 시장은 2013년 소다회 생산이 부진해 수급이 타이트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수입제품도 상당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입찰가격이 평균 20% 수준 상승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일본 소다공업협회에 따르면, 1-7월 소다회 생산량은 17만7673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했다. 소다회 생산기업 가운데 1사는 소다회의 부산물로 염화칼슘 뿐만 아니라 염화암모늄(Ammonium Chloride)도 생산하고 있어 염화칼슘 생산 감소율은 더욱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울러 일본산이 부족할 때 수입하는 중국산도 생산 감축의 영향으로 수급이 타이트한 가운데 8월 이후 하역 코스트가 상승하고 있다. 여기에 중국은 8월 무렵 장마가 계속된 영향으로 연안부 메이저들이 비축한 염화칼슘이 누출돼 재고가 줄어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천일염도 장마피해를 입어 중국은 소금과 염화칼슘 가격이 모두 상승하고 있다. 환경규제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Shandong 등에는 소다회를 생산할 때 배출되는 폐액을 이용해 염화칼슘을 생산하는 곳이 있으나 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대부분 생산을 중단할 위기에 처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폐액 베이스 염화칼슘 생산기업들은 비교적 저렴한 조각 타입 등만 생산해 제설용으로 사용되는 원형 타입은 취급하지 않고 있으나 약 100사에 달하는 어중이떠중이들이 정리됨으로써 저가 덤핑판매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은 9월 들어 호설지대인 HokuShinetsu 등에서 소금 입찰을 개시했다. 대부분 2012년에 비해 입찰가격이 상승했고, 특히 입찰규모가 큰 Niigata에서는 무려 25% 높은 가격을 제시한 곳도 다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에는 중국산 저가제품을 사용한 지방자치단체가 품질 문제로 재입찰을 실시한 사례가 발생했다. 이후 지자체가 입경, 형상 등 세부사항을 규정해 해외 저가제품의 유입을 방지하는 장치를 마련했기 때문에 입찰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기업들은 주력인 제설용 가격이 상승하면 방진, 제습제, 식품첨가제 등 기타용도 가격도 상승함기 때문에 가격 인상을 더욱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3/11/05>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무기화학/CA] 염화칼슘, 겨울철 앞두고 급등세 | 2024-11-08 | ||
[무기화학/CA] 염화칼슘, 중국산 의존 심각 | 2024-01-18 | ||
[무기화학/CA] 염화칼슘, 중국산 공급부족 “심각” | 2018-12-06 | ||
[무기화학/CA] 염화칼슘, 중국산 조달난 “심각” | 2018-05-31 | ||
[무기화학/CA] 염화칼슘, 중국산 덤핑으로 “폭락” | 2016-11-17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