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농약, 잔류농약 규제로 “두각”
에코윈, 2013년 매출 100% 확대 … 글로벌 시장규모 5조1600억원
화학뉴스 2013.11.18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이 직접 개발한 생물농약이 세계 농약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에코윈(대표 김효원)은 미국에 이어 아프리카, 남미 등 10여개국으로 수출을 확대해 2013년 수출액이 전년대비 100% 증가했다고 11월18일 발표했다. 생물농약은 화학약품 대신 천적 곤충과 미생물 등을 이용해 병해충과 잡초를 방제하는 친환경 농약으로 글로벌 시장규모가 5조16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화학농약(45조9900억원) 시장보다는 적지만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관심으로 연평균 15.6% 성장하고 있다. 선진국에서 잔류농약 규제가 심해지고 친환경 농산물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물농약을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코윈은 토양 살충제 <에코윈-S>과 미생물 제제 <네마스탑-골드> 등 독자기술로 개발한 농약제품으로 중국과 동남아시아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2013년 매출액 1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코윈 관계자는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도 선진국에 수출하기 위해 고가의 생물농약을 사용하고 있다”며 “달라진 시장 환경에 발 빠르게 적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3/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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