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올레핀(Olefin) 시장은 하반기 정기보수를 마무리하고 가동률을 높이면서 공급과잉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완 국영 CPC는 Linyuan 소재 No.6 에틸렌(Ethylene) 60만톤 및 프로필렌(Propylene) 30만톤 크래커와 부타디엔(Butadiene) 10만톤 플랜트의 정기보수를 마치고 가동률을 100%까지 올렸으며, 2014년 2월 중순부터 60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Kaohsiung 소재 No.5 에틸렌 38만톤 및 프로필렌 19만3000톤 크래커와 부타디엔 8만톤 플랜트는 2014년 4월 중순부터 50일간 정기보수할 방침이다.
반면, Linyuan 소재 에틸렌 38만톤 및 프로필렌 19만3000톤 크래커와 부타디엔 5만8000톤 플랜트는 10월부터 3개월간 정기보수하고 있고, 2014년 정기보수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Talin 소재 프로필렌 45만톤 RFCC(Residue Fluid Catalytic Cracker)는 10월 재가동할 예정이었으나 연기하고 있다.

Formosa Petrochemical은 Mailiao 소재 No.2 에틸렌 103만톤 및 프로필렌 51만5000톤 크래커와 부타디엔 16만2000톤 플랜트를 11월31일부터 재가동해 95% 가동하고 있고, 프로필렌 37만5000톤 RFCC는 10월28일부터 재가동하고 있다.
Mailiao 소재 No.3 에틸렌 120만톤 및 프로필렌 60만톤 크래커와 부타디엔 17만6000톤 플랜트, No.1 에틸렌 70만톤 및 프로필렌 35만톤 크래커와 부타디엔 10만9000톤 플랜트는 풀가동하고 있다.
한편, Bohai는 Tianjin 소재 프로필렌 60만톤 PDH(Propane Dehydrogenation) 플랜트를 10월12일부터 신규가동하고 있다. <이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