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LCD패널 생산 확대
LIG ADP와 제조장비 계약 … 수주액 105억원으로 2014년 5월까지
화학뉴스 2014.01.20
LIG ADP는 LG디스플레이와 LCD(Liquid Crystal Display) 패널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 전문기업인 LIG ADP는 1월20일 공시를 통해 LG디스플레이와 105억원 상당의 LCD패널용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14년 5월까지이다. LIG ADP는 디스플레이 전공전 핵심장비인 건식 식각장비 생산기업으로 LCD 생산라인 전공정 장비부터 검사장비까지 핵심공정장비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IG ADP 관계자는 “LG디스플레이와 별도로 중국 고객기업 BOE, AUO, CEC PAND도 공장 증설을 계획하고 있어 수주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LIG ADP는 2013년 12월 LG디스플레이와 29억원의 중국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중국 디스플레이패널 기업 CSOT와도 LCD 패널 제조장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2013년 8월 8000억원의 설비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경상북도 구미에 LCD 생산설비를 건설하고 있다. 구미공장에 증설되는 6세대(1500×1850) LTPS(Low Temperature Polysilicon) LCD 라인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중소형 디스플레이 기판을 월 2만장 생산할 예정이다. <화학저널 2014/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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