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희소금속 수입가격은 공급부족에 따라 상승세로 전환됐다.
한국수입업협회(KOIMA)에 따르면, 희소금속 수입가격은 11월 1.7% 하락했으나 12월에는 0.4% 올랐다.
12월 몰리브덴(Molybdenum) 가격은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FOB 톤당 2만4526달러로 전월대비 1.6% 상승했으나 전년동기대비 11.8% 떨어졌다.
코발트(Cobalt)는 거래 부진의 영향으로 FOB 톤당 675달러 폭락해 2만8040달러로 하락폭이 2.4%를 기록했고, 리튬(Lithium) 수입가격은 EXW 톤당 6만6806달러로 전월대비 0.3%, 전년동기대비 3.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마그네슘(Magnesium)은 FOB 톤당 2695달러로 11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전년동기대비 18.1% 떨어졌다.
반면, 바나듐(Vanadium)은 공급이 부족함에 따라 FOB 톤당 2만7282달러로 11월보다는 4.4% 급등했으나 전년동기대비 4.4% 하락했다.
실리콘(Silicone)은 큰 변동없이 보합세를 유지해 11월과 같은 수준인 FOB 톤당 1135달러에 거래됐다.
티타늄(Titanium)도 FOB 톤당 1만6546달러로 11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강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