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순손실 1100억엔 … 삼성전자‧LG전자 양강체제
화학뉴스 2014.02.07
일본 Sony가 대규모 사업 구조조정 계획을 내놓으면서 국내 전자산업에 미칠 파장에 주목되고 있다.Sony는 2013 회계연도(2013년 4월-2014년 3월)에 1100억엔(약 1조1680억원) 가량의 순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며 PC 부문을 매각하고 TV 부문을 분사한다고 2월6일 발표했다. 바이오(VAIO) 노트북으로 유명한 PC 사업은 완전히 정리하고 TV 부문은 2014년 7월 자회사 형태로 분리해 운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관계자는 “Sony의 사업전개 방향을 속단할 수는 없지만 구조조정으로 관련사업의 인력유출, 연구개발(R&D) 투자위축, 영업력 약화가 불가피해 전반적으로 경쟁력이 약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Sony는 일본 1500명을 포함해 국내외 사업장에서 5000명을 감원하기로 결정했다. 프리미엄제품에 주력하는 Sony의 몰락으로 1차 수혜자는 LG전자와 삼성전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2013년 TV 시장점유율은 삼성전자가 27%로 8년 연속 세계1위를 기록하고 있고 LG전자가 16%, Sony 7%를 차지했으며, Sony의 시장철수로 앞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양강 체제가 강화될 전망이다. 국내기업을 추격하는 중국기업들에게도 성장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Sony는 1980-1990년대 브라운 TV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했으나 2000년대에 LCD(Liquid Crystal Display)와 PDP(Plasma Display Panel) 등 평판 TV 시장에 대응하지 못하면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2012년에는 엔저의 영향으로 5년 만에 흑자로 전환됐고, 2013년부터 UHD(Ultra High Definition) TV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면서 재기에 나섰다는 관측이 제기됐으나 TV 사업 철수로 경영위축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무디스(Moody‘s)는 2014년 1월 Sony의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인 Ba1로 한 단계 더 낮추면서 TV를 비롯해 PC, 핸드폰, 디지털카메라 등 주요 사업의 수익성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은 바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4/02/07>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전자소재] 삼성전자, UHD TV도 SONY 제쳤다! | 2014-02-26 | ||
[전자소재] Sony, OLED TV로 대반격… | 2013-01-08 | ||
[화학경영] Sony, 화학사업 인력 5000명 감원 | 2012-04-10 | ||
[화학경영] Sony, “화학사업 매각” 전격 결정 | 2012-03-22 | ||
[배터리] Sony, 바이오전지 출력밀도 개선 | 2010-07-01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