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나노신소재가 사업규모 확대 및 수익성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하이투자증권 송은정 연구원은 “나노신소재는 2013년 매출액이 507억원으로 전년대비 84.9%, 영업이익은 127억원으로 25% 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2013년 4/4분기에 영업실적이 바닥을 치고 2014년 1/4분기부터 수익이 점진적으로 개선돼 2/4분기에는 2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나노신소재는 국내 유일의 정보기술소재 생산기업으로 디스플레이, 반도체, 태양전지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2014년에는 주요 고객인 중국 패널 생산기업의 증설이 예정돼 있고, 산화물 소재 분야의 진입장벽이 높아 성장세를 계속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송은정 연구원은 “2014년에는 매출액이 660억원, 영업이익이 188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주력 사업인 투명전도성 산화물(TCO) 타겟은 111% 가량 성장해 매출액이 38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