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Chandra Asri Petrochemical과 Michelin의 합작 프로젝트가 구체화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석유화학 메이저 Chandra Asri Petrochemical은 글로벌 최대의 타이어 메이저인 Michelin과 합작으로 추진하고 있는 합성고무 프로젝트에서 SSBR(Solution-Polymerized Styrene Butadiene Rubber)과 Nd-PBR(Neodymium Polybutadiene Rubber)을 사업화하기로 정식 결정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에코타이어용 합성고무를 생산하는 것은 처음으로 총 4억35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2015년 상반기 착공해 2017년 초 상업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Chadra Asri의 자회사 PBI(Petrokimia Butadiene Indonesia) 45%, Michelin 55% 비율로 합작기업을 설립해 최근 정식 발족했다.
Chadra Asri는 C4 유분의 유효활용을 목표로 합성고무 사업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SSBR, Nd-PBR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Michelin과 합작하기로 결정했다.
인도네시아는 자동차 대중화 현상이 발생함과 동시에 정부가 에코자동차 정책인 를 시행함에 따라 승용차용 에코타이어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handra Asri와 Michelin은 에코타이어 잠재수요에 대응하고 타이어 생산기업의 원료 수입코스트 감축, 완제품 수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handra Asri는 합성고무 사업화에 앞서 West Java의 Cilegon 소재 부타디엔(Butadiene) 10만톤 플랜트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고, 2015년 4/4분기 완공을 목표로 나프타 크래커를 증설하는 등 원료 공급원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