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도레이첨단소재에 인수된 웅진케미칼은 도레이케미칼(Toray Chemical Korea Inc.)로 사명을 변경했다.
웅진케미칼은 3월31일 경북 구미시 구미1공장에서 제42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사명을 변경하고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대표이사 회장, 니시모토 야스노부 Toray Group 상임이사, 박찬구 웅진케미칼 대표이사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영관 회장은 도레이케미칼 대표이사 회장(CEO)을 겸직하고 니시모토 상임이사는 부회장, 박찬구 대표이사는 부사장을 각각 맡아 공동 경영체제를 갖추었다.
도레이케미칼 관계자는 “이영관 회장은 도레이케미칼의 전신인 제일합섬에 입사해 1999년까지 26년간 구미 공장에서 근무했다”며 “이해와 애정이 큰 만큼 도레이케미칼의 성장과 발전에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레이케미칼은 사업구조를 고도화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Toray Group과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2020년까지 매출액 2조원, 영업이익 15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