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4일 국제유가는 미국 Cushing지역의 원유 재고와 휘발유 재고가 감소한 영향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선물유가는 배럴당 102.37달러로 0.67달러 급등했고,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도 0.95달러 올라 110.1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두바이유(Dubai)는 1.21달러 올라 105.67달러를 형성했다.

5월14일 국제유가는 미국 Cushing 지역 원유와 휘발유 재고가 감소한 영향으로 상승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는 5월9일 기준 Cushing 지역 원유 재고가 2340만배럴로 60만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WTI 선물의 실물 인도지점인 미국 오클라호마의 Cushing 지역 재고는 15주동안 14차례 감소해 2008년 12월5일 이후 가장 낮은 재고 수준을 기록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정제시설들이 유지‧보수에 들어감에 따라 미국 휘발유 재고가 2억1200만배럴로 80만배럴 감소했다.
리비아의 원유 생산 증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국제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34만배럴 상당의 El Sharara 유전과 Zawiya 원유 수출 터미널을 연결하는 송유관 가동이 중단되고 있다.
리비아 국영석유기업(NOC)는 El Sharara, Elephant 유전의 원유 생산이 5월12일부터 재개된다고 발표한 바 있으나, Elephant 유전만 생산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