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Dow Chemical 산하 사업부문인 Dow Packaging & Specialty Plastics는 태양전지(PV) 모듈에 투입되는 폴리올레핀(Polyolefin) 봉지필름 <인라이트(ENLIGHT)>를 앞세워 고성능 PV 시스템 상용화에 나선다.
Dow는 최근 제3기관이 실시한 를 적용한 PV모듈 열화 시뮬레이션 평가에서 25년 이상의 열화성능이 검증됐다고 5월19일 발표했다.
Dow는 프라운호퍼 실리콘 태양광발전센터와 PI 베를린 2곳에 를 적용한 PV 모듈 성능검사를 의뢰한 결과 85℃, 상대습도 85%, -1000V 환경에서 PID로 인한 전력손실이 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Dow 관계자는 “규격검사 결과 발전효율 감소현상(PID)을 0%로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며 “‘PID 제로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설정했다”고 말했다.
PID는 모듈의 정전위와 이온이동이 태양전지를 부식시켜 모듈의 전력 출력 용량을 저하시키면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고온, 습도, 습기, 고전압 등 다양한 상황에서 PV 시스템의 효율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이다.
Dow 태양광부문 글로벌사업 강상호 본부장은 “가 선도적인 체적 저항률을 구현한 것은 Dow가 보유한 독보적인 후면 집적형 폴리머 기술력 덕분”이라며 “25년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통과한 것은 PID 제로 뿐만 아니라 위험 완화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강조했다.
Dow는 5월20-22일 중국 Shanghai에서 개최되는 <국제 태양광발전 박람회>에서 PID 제로 기술을 적용한 PV모듈을 공개할 계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