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폰, 친환경 냉매 개발 가속화
중국‧일본에 자동차용 생산체제 구축 … 우레탄 발포용도 개발
화학뉴스 2014.05.21
DuPont이 환경부담을 대폭 줄인 냉매 HFO 시리즈를 강화한다.
자동차 에어컨용 신제품은 중국에 이어 일본에도 생산체제를 구축했으며 세계시장에 보급을 본격화하기 위해 신규 생산 프로세스 도입을 통한 제조코스트 절감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레탄발포 단열재용도 개발하고 있어 2016년 양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연합(EU)은 2011년부터 신형 자동차의 에어컨에 지구온난화지수(GWP) 150 미만의 냉매를 사용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DuPont은 기존 HFC-134a에 비해 GWP가 매우 낮은 HFO-1234yf를 개발했다. 유럽에서는 이미 50만대 이상에 채용되고 있으나 규제 대응에만 급급해 제조효율이 떨어지고 생산코스트가 높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U는 2017년 이후 기존 모델에도 에어컨 규제를 적용할 방침이며, 일본도 관련규제를 통해 HFC 및 GWP 감축을 요구하고 있다. DuPont은 중국과 일본에 HFO-1234yf 생산체제를 구축한데 이어 세계시장에 보급을 본격화하기 위해 제조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신규 프로세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Asahi Glass도 HFO-1234yf의 고효율 제조기술을 개발해 2015년부터 Honeywell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등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차세대제품을 보급하기 위해 관련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DuPont은 단열재 등에 사용되는 폴리우레탄(Polyurethane) 발포‧팽창용 HFC의 대체재도 개발하고 있다. 기존제품인 HFC-245fa는 GWP가 1030에 달하나 개발제품인 HFO-1336은 9.4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평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상업화한 이후 발포소재용 외에 냉동‧냉장기기용 그레이드도 라인업할 계획이며 2016년 양산체제를 구축해 글로벌화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4/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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