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BASF는 2013년 연구개발(R&D)에 총 18억유로(약 2조5000억원)를 투자하며 2012년 17억유로에 비해 약 1억유로 투자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BASF 안드레아스 크레아마이어 경영이사회 멤버 겸 연구부문 총괄은 “BASF는 절대적인 수치상 활발한 연구와 투자로 화학기업의 R&D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약 1만650명의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BASF는 미래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3000개의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0년까지 글로벌 R&D의 50%를 본사가 위치한 유럽 외 지역에서 실시할 계획이며 2013년 실시한 R&D의 28%를 유럽 이외 지역에서 진행했고 미국‧아시아에만 6개의 연구시설을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4년에는 국내를 비롯한 중국, 일본의 7개 주요 대학과 연구 협업을 위한 네트워크 NAO(Network for Advanced Materials Open Research)를 구축해 각 대학 연구진들과 함께 자동차, 건설, 수력‧풍력 등 다양한 사업에 필요한 소재 연구를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2014년 9월 수원 소재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 새로운 아시아‧태평양지역 전자소재 R&D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성균관대학교 R&D센터에서는 스페셜티, 공정화학제품, 무기소재, 반도체, 디스플레이,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소재, LED(Light Emitting Diode) 및 태양광용 고성능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포뮬레이션 연구를 실시할 방침이며 전자 기술 분야의 모든 과정에서 다양한 혁신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강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