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아세토니트릴로 반전 기대
울산 1만1000톤 플랜트 완공 … 중국 중심 의약용매용 수출도
화학저널 2014.06.16
동서석유화학(대표 허종필)이 울산에 정제 아세토니트릴(Acetonitrile) 1만1000톤 플랜트를 완공했다.
Asahi Kasei Chemicals(AKC)은 일본 Kanagawa 소재 아세토니트릴 1만4000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는 상태에서 100% 자회사인 동서석유화학이 신규 플랜트를 2012년 3월 착공해 2014년 3월 완공함으로써 생산능력을 총 2만5000톤으로 확대했다. AKC는 인디아 등에서도 정제 아세토니트릴을 지속적으로 증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세토니트릴은 AN(Acrylonitrile)의 부산물인 크루드(Crude) 아세토니트릴을 원료로 사용하며, 주로 의약품 제조용 용매로 투입되고 실험실의 분석용 시약이나 농약 등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AKC는 최근 의약품 제조용 용매의 안정적인 수급이 요구됨에 따라 공급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정제 아세토니트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4년 6월 16/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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