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서 위험물 창고 운영 … 위험물 2‧4류 중심 화학제품 보관
화학뉴스 2014.06.20
NRS은 국내에서 화학제품 물류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최근 국내자본과 합작으로 설립한 CALT Logis BUD가 부산 신항 배후지에 건설한 위험물 창고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에는 주재원 사무소를 격상하는 방식으로 100%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영업 체제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기업과 국내 화학기업을 대상으로 일본과 유사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웅동 배후단지 소재 부산 신항 물류센터는 일반제품 창고, 상온위험제품 창고, 영점 이하 15℃부터 섭씨 5℃까지 보관할 수 있는 정온 위험제품 창고, 유해물 전용 창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소방법상 위험물 2류 및 4류, 유해물, 일반제품, 보세제품을 취급한다. 위험제품 냉장창고는 NRS 고유의 사양을 바탕으로 건설한 일본 국내 최신식 창고와 같은 설비인 것으로 알려졌다. IT시스템을 연계해 가시화하는 등 일본과 동등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지법인 NRS Logistics Korea는 2014년 3월21일 설립됐으며 4월 물류센터를 개설함에 따라 그동안 부산 신항의 위험물 창고 지원서비스 및 국내 화학제품 및 위험물의 시장조사 등을 실시해온 주재원 사무소를 발전적으로 해산했다. 앞으로 국내대리점 및 NRS의 현지법인과 연계하면서 고품질 국제 화학제품 물류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부산 신항 및 부산항은 세계 5위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자랑하며 부산 신항 물류센터는 자유무역지구에 위치해 관세‧부가가치세가 면제되며 수출입 간이통관이 실시되는 등 이점이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북항, 마산항, 김해국제공항, 고속도로 인터체인지가 1시간 내외에 위치하며 화물철도 노선을 병설하는 등 교통인프라가 정비돼 물류입지와 항만 입지를 활용한 Contract Logistics <3PL> 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4/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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