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넥센타이어(대표 이현봉)는 유럽 타이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6월20일 프랑스 르노그룹의 계열 브랜드인 다치아(Dacia)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다치아의 소형 다목적 자동차 <로지(Lodgy)>와 레저용 자동차 <도커(Dokker)>에 초고성능 타이어 <엔블루(N Blue) HD>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8월부터 모로코의 탕헤르 소재 르노공장에서 생산되는 2개 모델은 넥센타이어 타이어를 단독으로 장착해 유럽 지역으로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넥센타이어는 2013년 피아트(Fiat) <500L>을 시작으로 Volkswagen의 <폴로(Polo)>, Sukoda의 <옥타비아(Octavia)>와 <라피드(Rapid)>에게 타이어를 공급했다.
2014년에는 세아트(Seat)의 <이비자(Ibiza)>에게 채용이 결정되는 등 유럽 완성차기업에게 적극적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유럽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넥센타이어의 <엔블루HD>는 뛰어난 조정 안정성을 가진 친환경 고성능 타이어로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테스트에서 성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