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아람코 단독경영체제 “눈앞”
자회사 AOC, 한진그룹 지분 3198만주 인수 … 지분비율 63.40% 달해
화학뉴스 2014.07.04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Saudi Aramco)는 자회사 AOC(Aramco Overseas Company B.V.)가 한진그룹이 보유한 S-Oil의 주식 3198만주(약 1조9829억원) 매입을 결정했다고 7월3일 발표했다.
주식 매입으로 S-Oil의 최대주주인 AOC의 S-Oil 지분율은 34.99%에서 63.40%로 대폭 확대된다. 아람코의 칼리드 알 팔리 총재는 “S-Oil 주식 매입은 한국 경제에 대한 확신과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아람코의 전략”이라며 “아람코가 S-Oil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S-Oil의 나세르 알 마하셔 최고경영자(CEO)도 “S-Oil은 건전한 재무성과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그룹은 7월2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한진에너지가 보유한 S-Oil 지분을 매각해 약 2조원의 현금을 확보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4/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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