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obo, 태양전지용 PET필름 강화
불소계 백시트 대체소재로 부상 … 코스트‧내열성 양립제품으로 호평
화학뉴스 2014.07.16
Toyobo가 태양전지 백시트용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필름 판매를 확대한다.
Toyobo는 수요처의 코스트감축 요구 등에 대응하기 위해 내열성을 약 120℃에서 130℃로 높인 박막타입 내가수분해성 필름을 개발했으며 PVB(Polybinyl Butyral)에 대응하는 이접착 필름도 라인업했다. 백시트는 태양전지 셀의 봉지 면에 전기절연층, 방습층, 내후층을 차례로 적층해 구성하며 내후층은 일반적으로 불소계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태양전지 생산기업들은 시장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모듈의 저코스트화를 추진하면서 대체소재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Toyobo는 약 5년 전부터 백시트를 100% PET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PET필름은 가격이 불소계보다 50% 수준 저렴해 성능과 코스트를 겸비한 소재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Toyobo가 백시트용으로 공급하고 있는 PET필름은 내가수분해성이 뛰어난 또 중합할 때 중금속인 안티몬(Antimony)을 사용하지 않아 환경부하를 감축할 수 있고 내열성과 난연성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두께는 50μm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모듈의 저코스트화에 대응하기 위해 Toyobo는 38μm 그레이드를 개발해 샘플 공급을 개시했다. 내열성도 향상시킨 등 수요처가 요구하는 코스트 및 내구성을 충족시킴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접착 필름은 EVA(Ethylene Vinyl Acetate) 봉지재에 대응할 수 있으며 흑색을 중심으로 채용되고 있다. 그러나 태양전지 생산기업들은 봉지재 소재를 EVA에서 PVB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Toyobo는 PVB 대응제품을 개발해 수요처의 요구에 대응할 계획이다. Toyobo는 수요처 개척에 박차를 가해 2014년 매출액을 전년대비 10%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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