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MP, 파라벤 대체수요 기대
유럽‧미국이 안전성 높게 평가 … 여드름 치료제로도 개발
화학뉴스 2014.07.22
살균원료로 손세정제 등에 사용되는 IPMP(Isopropyl Methyl Phenol)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의약품 원료, 화장품 방부제, 데오도란트의 항균성분 등으로 이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파라벤, 트라이클로산(Triclosan)의 대체물질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CJ라이온이 항균성분 IPMP를 함유한 거품형 손세정제를 판매하고 있으며, 유럽 및 미국기업들은 화장품에 사용되는 파라벤, 트라이클로산(Triclosan)의 대체소재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성이 높은 IPMP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일본기업들도 글로벌 흐름에 발맞추어 IPMP로의 전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PMP는 신규 용도 개발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LION은 IPMP가 여드름에 유용하다는 사실을 입증해 치료제를 개발할 방침이다. LION은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균으로 형성된 바이오필름에 대한 살균력과 리파아제(Lipase) 활성에 대한 효과를 실험한 결과 IPMP가 에탄올(Ethanol), 인산클리다마이신(Clindamycin Phosphate Ester) 등의 항생물질보다 효과가 높은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일본 유일의 IPMP 생산기업인 Osaka Kasei는 수요신장에 대응하기 위해 2013년 2월 약 5억엔을 투입해 IPMP 생산능력을 160톤으로 2배 확대했다. 일본 IPMP 시장은 2013년 수요가 90톤대에 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수년 안에 200톤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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