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톤 신규설비 가동 지연 … 원료 벤젠‧프로필렌 조달 어려움
화학뉴스 2014.08.20
중국의 페놀(Phenol) 수급밸런스가 개선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신규설비들의 가동 지연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주원료인 벤젠(Benzene)과 프로필렌(Propylene)을 안정적으로 조달하지 못하면서 설비 가동률이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재 침체된 자동차와 가전, 건설 등 주요소비 산업의 회복여부에 따라 2016년에는 수급밸런스가 안정화되고 이후에는 공급이 부족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의 페놀 신증설은 2014년 Mitsui Chemical과 Sinopec(China Petroleum & Chemical)의 50대50 합작기업인 Shanghai Sinopec Mitsui Chemical이 25만톤 가동을 시작하고 스페인 Cepsa 25만톤, 타이완 FCFC 30만톤 등 총 100만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Shanghai Sinopec Mitsui Chemical은 5월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10월로 연기됐고, 현재 건설하고 있는 Cepsa도 2015년 봄으로 가동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Ineos와 Sinopec이 50대50 합작투자로 건설하고 있는 Nanjing에서는 큐멘(Cumene) 55만톤, 페놀 40만톤, 아세톤(Acetone) 25만톤 계획도 2016년 말 완공 계획이 2017년으로 늦어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설비마다 주원료의 안정조달 능력에 차이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풍부한 원료 기반을 보유한 Sinopec의 합작파트너인 Shanghai Sinopec Mitsui Chemical과 Ineos와 아시아지역의 트레이드 실적을 보유한 Sumitomo상사가 출자한 Cepsa 등은 벤젠과 프로필렌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기타 일부설비는 원료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며 가동률이 저수준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이다. PC(Polycarbonate) 및 페놀수지 등의 수요는 자동차, 가전, 건설 등 주요고객 산업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 다만, 동남아시아 등 기타 아시아시장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Mitsui Chemical의 싱가폴 소재 페놀 생산능력 32만톤 플랜트는 풀가동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시장이 회복되면 신증설이 제한되는 2016년부터 수급이 밸런스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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