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nze, 9월 한국지사 개소 … LG‧한화‧SK 경쟁력 상실 우려
화학뉴스 2014.09.04
일본 Gunze가 전자부품사업의 거점으로 한국을 선택했다.
Gunze는 9월 한국지사를 열고 ITO(Indium Tin Oxide)필름 등 전자소재 판매를 시작한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자제품 시장이 탄탄한 한국에서 고객사와의 관계를 강화하면서 고객 니즈에 맞는 소재를 빠르게 공급해 사업역량을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Gunze는 노트북 및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의 투과용 정전용량방식 터치패널을 조립해 판매까지 했으나 현재는 필름과 포토리소그라피(Photolithography)를 형성한 반제품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또 동아시아에 스마트폰 생산기업의 공장이 밀집하자 아시아 거점을 확대하기 위해 중국에는 터치패널 공장, 타이완에는 ITO필름 공장을 건설하고 생산 및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는 100% 출자현지법인을 세워 기술영업 담당자를 두고 필름 및 필름 접합에 사용되는 투명광학접착필름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지사 설립으로 단순판매에 그치지 않고 수요기업들과의 관계를 강화해 연구개발 동향을 파악하며 적용제품에 적합한 부품을 생산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Yano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글로벌 터치패널센서용 ITO필름 시장은 2014년 2963만m²로 2013년보다 25.2% 늘어날 전망이다. 2011년 173.7%, 2012년 129.1% 성장해 매년 3자릿수 성장을 지속했으나 터치스크린 제조방식이 GF2(커버유리+양면 ITO필름 1매), G1F타입(ITO가 있는 커버유리+단면 ITO필름 1매) 등으로 다양화되고 소재도 그래핀(Graphene), 메탈메쉬(Metal Mesh), 은나노와이어(Silver Nanowire) 등으로 다변화하면서 2013년 40%에 그친 이후 20%대의 완만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ITO필름은 Nitto Denko, Oike 등 일본기업이 국내 시장의 85%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가운데 Gunze가 합류함에 따라 LG화학, 한화L&C, SK Haas 등 국내기업들의 고전이 우려된다. 한편, Nitto Denko가 ITO를 채용하는 전자제품 메이저를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Gunze가 ITO필름사업을 안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배정은 기자> <화학저널 2014/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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