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RFP와 매각계약 체결 … 에너지 공기업 해외자산 조정 본격화
화학뉴스 2014.09.11
한국석유공사가 대표적인 부실자산으로 꼽히는 캐나다 Harvest의 자회사 North Atlantic Refining(NARL)을 미국 상업은행에게 매각했다.
공기업의 대규모 해외자산 구조조정 첫 사례로 한국가스공사 등 다른 에너지 공기업의 해외자산 구조조정도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9월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9월5일 미국의 Silver Range Financial Partners(SRFP)와 NARL 매각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각금액은 캐나다 정부의 승인 등 관련절차가 완료될 때가지 공개하지 않기로 했으나 시장에서는 인수가격인 9억3000만캐나다달러를 하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매각금액은 공개하지 않기로 계약서에 명시했다”며 “중·장기적 재무건전성을 고려할 때 손해를 입더라도 NARL 매각을 성사시키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었다”고 말했다. 석유공사는 2009년 약 39억7000만달러를 투자해 Harvest 지분 100%를 인수하며 자회사인 NARL을 함께 인수한 바 있다. NARL은 석유공사의 인수 후에도 부실을 지속하며 2011년 영업손실 1억4100만캐나다달러, 2012년 1억4400만캐나다달러, 2013년 2억3200만캐나다달러를 기록하며 Harvest 전체 영업실적을 악화시켰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Harvest가 부실의 주범으로 지목받아 왔지만 NARL을 매각함으로써 건실한 경영구조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석유공사의 해외자산 매각이 성공하면서 가스공사 등 다른 공기업들의 해외자산 구조조정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에너지 공기업들의 비핵심 자산매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일률적인 계획보다는 최대한 제값을 받을 수 있는 탄력적이고 유연한 구조조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학저널 2014/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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