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가격은 9월19일 FOB Korea 톤당 1509달러로 20달러 상승했다.
아시아 SM(Styrene Monomer) 시세는 연속적인 약세에 대한 반발과 중국의 재고가 줄어든 영향으로 상승세로 전환돼 1500달러를 넘어섰다.
CFR China는 90일 신용거래 기준 1536달러를 형성했다.

중국 동부지역 무역상의 SM 재고가 12만톤으로 1만톤 줄어든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중국 무역상 및 최종수요처의 총 재고는 19만톤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국 내수가격도 톤당 1만1050-1만1100위안으로 올라 수입가격 기준 1510달러를 형성했다.
다만, 11월에는 미국산이 유입될 것으로 알려져 FOB Korea가 1500달러를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시되고 있다. 미국의 SM 현물가격은 FOB US Gulf 톤당 1502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Idemitsu Kosan이 말레이 소재 SM 24만톤 플랜트의 정기보수를 끝내고 풀가동에 들어간 것도 하락요인이 되고 있다. Idemitsu Kosan은 일본 Tokuyama 소재 SM 12만톤 및 24만톤 플랜트를 8월30일부터 10월17일까지 일정으로 정기보수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SK종합화학이 수익성 악화에 따라 울산 소재 35만톤 플랜트를 가동중단한 상태이고, 중국의 Donghao Chemical은 Changzhou 소재 19만톤 플랜트를 9월19일부터 2개월간, Ellba Eastern은 싱가폴 소재 55만톤 플랜트를 10월부터, FCFC는 Mailiao 소재 60만톤 플랜트를 10월부터 1개월간 정기보수하며, Taiyo는 Ube 소재 37만톤 플랜트를 8월18일부터 10월1일 일정으로 정기보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