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OLED TV 시장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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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인치 곡면 UHD TV 출시 … LGD는 패널 공급 4배 확대 화학뉴스 2014.09.29
세계 최대 TV 시장인 중국에서 차세대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TV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Skyworth, Konka, Changhong 등 중국 TV 메이저 3사는 쇼핑객이 몰리는 국경절 연휴에 맞추어 65인치 곡면 UHD(Ultra High Definition) OLED TV를 비롯한 TV 신제품을 일제히 출시할 예정이다. 중국 3사는 LG디스플레이로부터 OLED TV 패널을 공급받고 있다. UHD OLED TV는 LG전자가 8월 처음 출시했는데 2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중국기업들이 판매에 나선 것으로 77인치 곡면 UHD OLED TV도 곧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유일하게 OLED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는 2013년 7000억원을 투자해 증설한 8세대 OLED 패널 생산라인(M2)을 10월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 공급량은 월 8000장에서 4배 가량 확대된 월 3만4000장으로 늘어나게 된다. LG디스플레이의 패널 공급 확대는 OLED TV 시장의 성장 속도를 더욱 가속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패널 공급이 확대되면서 수율이 2014년 상반기 70%를 넘어섬에 따라 생산단가가 하락해 OLED TV가 더욱 빠르게 대중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High Sense, TCL, Haier 등 중국의 TV 메이저와 소니(Sony), 파나소닉(Panasonic)도 OLED TV 출시를 위해 LG디스플레이와 패널 공급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UHD LCD(Liquid Crystal Display) TV를 가장 일찍 보급하는 등 최근 세계 TV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중국이 OLED TV 시장도 주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은 상반기 세계 LCD TV 판매량의 23.8%를 차지했으며 2/4분기 판매된 TV 평균 크기도 41.4인치로 북미지역 40.8인치와 서유럽 39.9인치를 제치고 세계 1위를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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