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elanese가 열가소성 수지를 매트릭스로 사용한 일방향 섬유강화 수지 테이프 를 자동차 시장에 공급한다.
는 극히 높은 비율로 연속섬유를 포함해 일반적인 장섬유강화 수지보다 강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강화섬유는 유리섬유, 탄소섬유를 이용하고 매트릭스수지는 저가 PP(Polypropylene)부터 고내열성 PEEK(Polyether Ether Ketone)까지 폭넓게 라인업하고 있다.
Celanese는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매설케이블을 비롯해 산업용으로 를 공급하고 있으며 2-3년 후 자동차용 시장을 본격 공략할 방침이다.
는 Continuous Fiber Reinforced Thermo Plastic의 약칭으로 약 10년 전 출시했다.
일방향으로 배향한 연속섬유에 따라 높은 강도를 실현한 복합 테이프로 소재만 이용해 성형체를 제조한 것도 부분보강재로 사용할 수 있고 테이프 소재를 제직해 합성섬유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강화섬유의 중량비율이 55-70%로 매우 높은데다 균일하게 짜넣기 때문에 폭은 30cm대가 한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강화 수지 소재 중에서는 얇은 편이지만 주요 용도인 시트 와인딩, 보강부위 접합은 대부분 폭넓은 테이프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수요처 요구에 따라 잘라 제공하고 있다.
매설케이블, 오일파이프용 등으로 채용되고 있는 유리섬유강화 PP는 부식 우려가 있고 시공할 때 중량 부담이 큰 스틸을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출성형용 금형을 일으킨 후 강도가 부족할 때 부분보강용으로도 사용되고 있으며, 테이프 소재를 형틀에 집어넣고 사출성형해 일체화시키기 때문에 접착공정 등이 불필요하고 물성을 쉽게 향상시킬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장섬유를 이용한 열가소성 수지의 다이렉트 성형용 소재인 LFT-D에 따른 프레스 소재와 조합해 제안하고 있다. LFT-D에 예비 가열한 테이프 소재를 적층해 프레스함으로써 일체 성형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