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SS(Energy Storage System) 시장이 2020년 약 47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ESS는 가정용을 넘어 UPS(Uninterruptible Power Supply), 통신기지국, 대용량 저장용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어 미래 에너지산업의 필수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그러나 국내 ESS 시장은 아직도 초기단계에 머무르고 있어 신속한 시장 확대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에너지기술평가원은 국내 ESS 시장이 2020년 8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ESS 구성요소 가운데 2차전지는 국내기업들이 LiB (Lithium-ion Battery)를 중심으로 막강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글로벌 시장 선점이 기대되고 있으나 LiB를 제외하고는 상용화 초기단계이거나 기술개발 단계에 머물러 있어 균형 있는 기술개발이 시급한 상태이다. PCS(Power Conditioning System)도 포스코ICT, 효성, LS산전 등을 중심으로 활발히 투자하고 있으나 글로벌기업에 비해서는 기술력이 최대 5년 정도 뒤처지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경쟁력 강화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ESS는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동반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다양한 용도로 융합솔루션이 등장하고 있고 일본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표,그래프: <국내 ESS 시장 전망><한국전력의 ESS 투자계획><ESS 유형별 장·단점> <화학저널 2014년 10월 6/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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